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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이상준 장가보내기 돌입…전신 메이크오버까지

/사진=TV CHOSUN ‘아내의 맛’ 제공




‘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개그맨 이상준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6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소개팅을 앞둔 개그맨 이상준 집을 급습하면서, 방송 최초로 이상준의 집이 공개된다. 또한 희쓴 부부는 이상준에게 전신 메이크오버와 혹독한 트레이닝까지 전수, 유쾌 상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노총각 이상준의 소개팅을 주선한 희쓴 부부는 소개팅 준비를 위해 아침부터 이상준 하우스를 찾았다. 가장 먼저 소개팅 옷을 골라주겠다며 이상준의 옷장을 연 희쓴 부부는 명품 가방 행렬부터 의사 가운까지 들어있는, 어딘지 수상한 옷장에 의문을 드리워 폭소를 유발했다. 더욱이 이상준의 집을 속속들이 탐색하던 희쓴 부부는 ‘신발 덕후’로 알려진 이상준의 엄청난 컬렉션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해외에서도 완판 대란을 일으켰던 가수 지드래곤과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협업 운동화부터, 한 켤레 당 700만 원을 호가하는 신발까지 공개돼 희쓴 부부뿐만 아니라 스튜디오 ‘아맛팸’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특히 희쓴 부부는 ‘프로쉐딩러’ 홍현희와 ‘명품안목’ 제이쓴으로 변신, 소개팅을 앞둔 이상준의 전신 메이크오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희쓴 부부는 이상준의 얼굴 화장부터 의상 착장에 이르기까지 심혈을 기울이는가 하면, 쑥맥 이상준을 위해 1 대 1 이미지 트레이닝까지 전수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펼쳐 소개팅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완벽한 변신을 마친 이상준과 희쓴 부부는 소개팅 장소에 도착했고, 희쓴 부부는 오로지 두 사람만의 오붓한 시간을 위해 원 테이블 레스토랑을 빌렸다고 밝혀 설렘을 증폭시켰다. 소개팅에 대한 부담감으로 이상준이 잔뜩 긴장한 채 굳어버린 가운데, 때마침 소개팅 상대가 도착해 스튜디오 ‘아맛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터. 과연 희쓴 부부가 야심 차게 준비한 이상준의 소개팅은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제작진은 “희쓴 부부와 이상준의 소개팅 준비과정에서 촉발된 설렘과 떨림이 안방극장까지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라며 “희쓴 부부가 주선하는 이상준의 아찔한 소개팅을 본 방송으로 꼭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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