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세계철강협회가 선정하는 안전문화 우수 기업으로 뽑혔다.
포스코는 세계철강협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안전·보건 우수인증상에서 ‘도전! 안전 골든벨’ 프로그램으로 ‘안전문화 리더십’ 분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는 ‘도전! 안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지식과 안전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에 따른 작업현장 고위험·잠재위험 발굴 및 안전활동 참여 횟수 증가, 불안전 행동 감소 등의 효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또 경영진을 비롯한 포스코와 협력사 전 직원이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즐거운 안전문화를 구축한 성과도 인정 받았다.
안전·보건 우수인증상은 안전활동을 통한 안전문화 성숙도, 안전지표의 변화, 직원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중 안전문화 리더십, 작업안전, 공정안전, 보건 등 4개 분야에서 선정한다.
올해 안전문화 리더십 분야에는 총 30개 회사가 경쟁한 끝에 포스코와 아랍에미리트의 에미레이트 스틸·룩셈부르크의 테나리스 등이 최종 선정됐다.
/한동희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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