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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4대 주주 차익실현…‘빅히트’ 장 초반 혼조세





빅히트(352820)엔터테인먼트(빅히트)의 4대 주주가 빅히트 주식 3,644억원 어치를 장내 매도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장 초반 빅히트 주가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7분 기준 빅히트는 전 거래일 대비 0.28% 상승한 17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빅히트는 약세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빅히트의 4대 주주 메인스톤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4거래일에 걸쳐 빅히트의 주식 120만769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메인스톤의 특별관계인인 ‘이스톤 제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도 같은 기간 빅히트의 주식 38만1,112주를 장내에서 처분했다. 그간 빅히트 매물이 ‘기타법인’에서 대거 쏟아지면서 ‘메인스톤이 가격 하락을 주도하는 것 아니냐’는 세간의 의심이 이번 공시를 통해 사실로 드러났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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