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에서 친환경 정책을 앞세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국내 증시에도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4일 장 초반 국내 배터리 3사의 주가가 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LG화학(051910)은 전 거래일 대비 1.22% 상승한 66만4,000원에 거래됐다.
삼성SDI(006400)도 전일 대비 1.52% 오른 46만6,500에 거래됐다. SK이노베이션(096770)도 어제보다 0.76% 오른 13만2,5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 친환경·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하며 배터리 업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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