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KT와 엑스박스' 콜라보, 1분만에 완판...SKT 구독서비스 안착하나

SKT구독형 '엑스박스 올엑세스'

예약가입 시작 1분망에 품절

X박스 신형 콘솔 ‘시리즈 X’=MS홈페이지 캡쳐




SK텔레콤(017670)이 추진하고 있는 구독서비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콘솔 게임 기기인 Xbox(엑스박스) 인기와 맞물려 폭발했다.

초기 물량 부족으로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없는 엑스박스 신형기기를 포함한 구독서비스 상품을 SK텔레콤 가입자에게 우선 제공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4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3일 실시한 MS 구독형 게임 상품 중 엑스박스 최신 콘솔 기기인 ‘시리즈X’를 제공하는 ‘엑스박스 올엑세스’ 예약가입이 시작한 지 단 1분 만에 품절됐다. ‘시리즈S’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3시간여 만에 완판됐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SK텔레콤은 사전 예약접수 고객에게 신형 엑스박스를 오는 10일 정식출시 이후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엑스박스 올 엑세스는 매월 이용 요금을 내고 엑스박스 최신형 콘솔과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PC 게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구독형 게임 상품이다. 24개월 동안 시리즈 X는 월 3만9,900원, 시리즈S는 2만9,900원의 이용요금을 내면 된다. 24개월 약정기간이 끝나면 콘솔은 가입자 소유가 된다. 회사 측은 “가격이 59만8,000원~39만8,000원인 콘솔기기와 MS 게임 구독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을 각각 따로 구매하는 것에 비해 저렴한 점이 장점”이라며 “기기값을 무이자 할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은 엑스박스 올 엑세스 예약 가입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을 통해 콘솔과 PC, 클라우드게임에서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올인원 게임 구독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니즈를 확인했다”며 “앞으로 클라우드 게임 활성화를 위해 국내 게임 생태계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