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가수 비와 박진영이 골든디스크를 통해 듀엣 무대 ‘Disco’, ‘It’s raining’ 그리고 ‘나로 바꾸자’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스승인 박진영과의 듀엣 결성 소식으로 뜨거운 반응을 모았던 비의 신곡 ‘나로 바꾸자(duet with JYP)’는 한 여자를 두고 다투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번 타이틀곡은 강력한 8비트 리듬에 아날로그 사운드를 더한 90년대 대표 댄스 장르 ‘뉴 잭 스윙’의 분위기를 완벽히 재현했다.
새로운 앨범으로 무대를 장악하고 있는 비는 이 날 블랙 상의와 블랙 팬츠에 프랑스 모던 주얼리 브랜드 ‘프레드’(FRED)의 ‘포스텐 브레이슬릿 컬렉션’을 착용하며 한층 더 화려해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비가 착용한 ‘포스텐(Force 10) 네크리스는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포스텐 멀티플 네크리스로 미디엄 사이즈 모델이다. 브릴리언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 885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프레드의 대표적인 컬렉션 중 하이주얼리 라인에 속한다. 가격은 7천만원대로 형성되어 있다.
다음 무대에서는 강렬한 레드수트와 64개의 다이아몬드와 18K 옐로골드로 이루어진 포스텐 브레이슬릿과 브릴리언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 80개와 화이트 마더 오브 펄 카보숑으로 이루어진 빵드 쉬크르 링으로 섹시함을 더했다. 두 제품 모두 1천만원대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다.
한편 주얼리 프레드(FRED)는 1936년 론칭된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로 창립자 프레드 사무엘(Fred Samuel)의 장남이 아내를 위해 해양 케이블을 하나로 꼬아 만들어낸 포스텐 컬렉션 등 상징적인 컬렉션들을 선보이며 많은 연예인들과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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