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지수가 18일 장 초반 약 1% 수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최근 코스피는 최고점 경신 행진이 이어진 후 하락세가 나타나면서 본격적인 조정 국면에 접어들 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3%(37.91포인트) 하락한 3,047.99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670억 원, 외국인은 546억 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은 2,183억 원 규모를 사들였다.
지난 11일 장 중 역대 최고치인 3,266.23까지 올랐던 코스피는 15일 2.03% 하락한 3,085.90으로 마감했고 16일에도 1.11% 하락한 3,049.97로 장을 마쳤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8%(9.42포인트) 떨어진 955.02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6억 원, 외국인은 88억 원 규모를 각각 사들였고 기관은 87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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