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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서도 SKT '보이는 컬러링' 즐기세요"

SKT-KT, V 컬러링 공동 서비스 업무협약

한명진(왼쪽) SK텔레콤 구독형 상품 CO장과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이 18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T 사옥에서 V 컬러링 공동 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SKT




앞으로 KT 이동전화 가입 고객들도 SK텔레콤(017670)의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인 ‘V 컬러링’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과 KT는 18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T타워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V 컬러링 공동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SKT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서비스를 시작한 V 컬러링은 고객이 미리 설정한 영상을 본인(수신자)에게 전화한 상대방(발신자) 휴대전화에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다. 서비스 개시 3개월여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15만명, 누적 뷰 1억4,000만건을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1월 현재 V 컬러링에서는 ‘미스터트롯’, ‘몬스타엑스’ 등 인기 연예인과 ‘펭수’ 같은 크리에이터가 참여한 새해 시즌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앞으로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22일부터는 KT 고객들도 ‘V 컬러링’ 앱을 설치하고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 노트20·울트라 시리즈 사용자들은 단말 업데이트를 통해 발신 시 V컬러링 영상을 볼 수 있다.

이후 29일부터는 삼성 갤럭시S21 시리즈 사용자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KT 고객의 서비스 가입은 ‘V 컬러링’ 앱과 ‘마이케이티’ 앱, 온라인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SKT는 추후 LG유플러스 고객을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하고,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B2B 및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한명진 SKT 구독형 상품 CO장은 “V 컬러링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며 “KT 고객에 대한 공동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화제성 콘텐츠를 발굴해 고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지현기자 ohj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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