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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바로 너!' 시즌3 포스터 '세계에서 가장 작은 광고'로 기네스 등재

/사진=‘범인은 바로 너!’ 시즌3




‘범인은 바로 너!’ 시즌3가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올랐다.

추리도 예능도 진심이었던 허당 탐정단이 완전체로 다시 뭉쳐 한층 더 거대해진 음모의 종착지로 달려가며 벌어지는 생고생 버라이어티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즌3의 메인 포스터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잡지 광고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올랐다.

‘범인은 바로 너!’의 해당 초소형 포스터는 지난 미국 시간으로 1월 14일 미국 잡지 버라이어티(Variety) 64페이지에 실렸다. 포스터의 사이즈는 가로 1.712cm, 세로 2.529cm로 4.329sq. cm(제곱 센티미터)를 기록했고, 이전 공식 기록인 4.63sq. cm보다 0.3sq. cm 작은 크기로 1월 17일 새로운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잡지 광고’라는 기네스의 기준에 만족하기 위해서는 기네스 측 감별사가 돋보기를 사용하여 보았을 때 작품 정보나 사진을 완벽히 식별 가능해야 하며, 같은 잡지 내에 어떤 광고인지 유추할 수 있는 작품 관련 힌트를 제공하지 말아야 하는 등 다양하고도 엄격한 조건을 통과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 졌다.



추리 예능이라는 시리즈 기획 의도에 걸맞게, 마치 돋보기를 들고 사건의 조그마한 단서를 발견하듯 살펴봐야 하는 남다른 사이즈의 잡지 광고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한 ‘범인은 바로 너!’의 특별한 행보에 관심이 집중됐다. 허당 탐정단을 이끌며 전 세계에 유쾌한 웃음을 퍼뜨려온 유재석 또한 해당 기네스 월드 레코드 공식 증명서를 들고 환한 미소와 함께 인증 사진을 남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신박한 광고 아이디어로 기네스에 새로운 기록을 남긴 것은 물론 한국의 TOP 10 콘텐츠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한 ‘범인은 바로 너!’ 시즌 3은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아현기자 wjddkgus032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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