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정부의 주택 규제가 강화되자,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 상품 중에서도 생활형 숙박시설이 틈새 투자처로 각광받는 모양새다. 정부 규제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대출 규제를 적용 받지 않아 초기 자금 부담이 적은데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각종 세금에 대한 부담도 없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아파트처럼 개별 등기가 가능해 자유롭게 매매 거래가 가능하고 시세차익도 노릴 수 있다.
이에 올해 부산 해운대에서 공급에 나서는 생활형 숙박시설 ‘브리티지 센텀’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부산 센텀시티 맨 앞자리에 들어서 완벽한 생활 인프라와 교통망 등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에 더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브리티지 센텀’은 해운대 바다, 광안대교, 수영만 등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핵심 입지에 들어서며,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을 도보 4분 거리로 이용할 수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차량으로는 인접한 광안대로, 수영로를 통해 부산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부산 시립 미술관 등의 쇼핑, 문화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주변환경이 쾌적하다.
특히, 해당 사업지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 전당과 글로벌한 박람회와 정상회의가 열리는 벡스코가 가깝게 자리하고 있어 국내·외 관광 및 비즈니스 수요의 확보도 용이할 전망이다. 또, 부산요트경기장, APEC나루공원을 비롯해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해운대 해수욕장, 동백섬, 광안리 해수욕장 등도 차량 1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어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주변으로 개발호재가 잇따라 예정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센텀시티 내에 위치하고 있는 한진CY부지와 WBC부지 개발에 따른 랜드마크 건설을 통해 센텀시티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진CY부지에는 생활숙박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WBC부지에는 74층 높이의 초고층 복합 시설이 지어질 예정이다. 또한, 센텀-만덕 지하고속도로,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등의 부산 동서를 잇는 새로운 도로 개통 호재도 예정돼 있어 접근성 개선에 따른 수요 확보도 용이해질 전망이다.
‘브리티지 센텀’은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메리트가 크다. 센텀시티 내 한진CY부지와 WBC 부지에서 향후 공급 예정인 생활형 숙박시설의 분양가가 3.3㎡당 2,500~3,000만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이 단지는 분양가는 3.3㎡당 2,000만원 내외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브리티지 센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13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38층, 전용면적 22~34㎡ 생활형숙박시설 346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로 630(해운대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