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북도기업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메인비즈’ 인증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메인비즈 인증 제도는 마케팅 역량과 조직 혁신 등 비기술 분야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우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모집 대상은 중소기업 중 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 경력이 3년 이상인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17일까지 충북도기업진흥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충북도기업진흥원이 서류심사 후 고득점순으로 20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메인비즈 인증을 획득한 후 확인서를 제출하면 인증획득 소요 비용 중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성기업이나 장애인기업, 신규 인증업체는 심사과정에서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청주=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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