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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밤 사이 코로나19 3명 추가…장례식장 관련 31명

장례식장 지역 누계 31명으로 늘어

대형사업장 직원 접촉자 통보…1000여 명 조기 퇴근

지난 1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간호협회 서울·강원 취업인력교육센터에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교육에 앞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현품(주사액 병)과 일체형 주사기가 공개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에서 장례식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또 지역의 한 대형사업장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기 전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긴급히 2시간 가량 업무가 중단되기도 했다.

울산시는 23일 오전 9시 기준 3명(울산 1000~1002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 1000번은 동구 거주 10대로 지난 18일 루마니아에서 입국했다.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울산 1001번은 남구 거주 20대로 대형 사업장 직원이다. 앞서 울산을 방문한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사업장은 이 직원이 다른 확진자의 접촉자라는 사실을 보건당국으로부터 통보받자 지난 22일 밤 2시간가량 일찍 작업을 멈추고 해당 공장 직원 1,000여 명을 조기 퇴근 조치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을 보내 조사 중이다.

울산 1002번은 북구 거주 20대로 앞선 부산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부산 장례식장 관련 울산지역 확진자는 모두 31명으로 늘었다.

시는 추가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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