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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TAR Fn5G테크 ETF, 설정 4개월 만에 순자산 1,000억 원 돌파

5G 통신 기지국·가입자망·장비 관련 기업 투자





KB자산운용은 ‘KBSTAR Fn5G테크’ 상장지수펀드(ETF)가 설정 4개월 만에 순자산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KBSTAR Fn5G테크 ETF는 5세대(5G) 통신 밸류 체인을 구성하는 통신·기지국·가입자망 장비 관련 주요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구체적으론 이들 기업을 편입한 ‘에프앤가이드(Fnguide) 5G테크지수’를 기초 지수로 삼고 있다. 삼성전자를 20% 이내로 편입하고 텍스트 마이닝 분석을 통해 5G 관련 종목 중 60일 평균 거래대금 2억 원 이상, 시가총액 500억 원 이상인 종목들을 선별해 구성한다.



최근 운용 보고서 기준 편입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21.7%), 케이엠더블유(14.5%), 리노공업(12.0%), 에이스테크(4.9%), RFHIC(4.5%) 등이다. 단, KT·SK텔레콤 등 대형 통신 사업자는 포함하지 않았다. 전통 통신 업종에 투자하는 상품과 차별화하기 위해서다.

펀드 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 ETF의 설정 후 수익률은 22.2%, 최근 3개월 간 수익률은 11.51%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전략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뉴딜의 중심축 중 하나인 5G산업은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전체 ETF 순자산 규모는 최근 한 달 여 만에 4,500억 원 증가했다. 보수 인하와 테마형 ETF 출시를 통해 공격적인 ETF 마케팅에 나선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우선 보수를 인하한 대표지수형 상품에서 순자산이 1,500억 원 증가했으며 테마형 ETF인 ESG사회책임투자·수소경제·5G테크 ETF에선 1,600억 원 늘었다.

/심우일 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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