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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서비스, 해외업체 독점했던 ‘EC-225’ 헬기 정비 맡아

중앙119구조본부와 EC-225 정비 계약 체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헬기./사진제공=한국항공서비스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의 자회사인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항공기와 정부기관 헬기의 정비 업무를 맡는다.

KAEMS는 최근 중앙119구조본부 및 티웨이항공(091810), 제주항공(089590)과 각각 정비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KAEMS는 지난 22일 중앙119구조본부와 EC-225 정비 계약을 체결했다. EC-225 헬기 정비는 그간 해외업체가 독점해왔다. 국내 업체가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AEMS는 지난 23일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의 민항기 21대 정비 계약을 체결했다. KAEMS 측은 2019년 B737 기종에 대한 미국 연방항공청(FAA) 정비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상반기 안에 A320 계열 항공기에 대한 인증을 확보할 예정이다.

KAEMS는 현재 수행 중인 해병대, 경찰청의 수리온 정비에 이어 해양경찰청, 산림청 등과도 직접계약을 맺어 정비물량을 꾸준히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고이근 KAEMS 상무는 “미국 FAA 정비인증 기종을 확대하는 동시에 태국에 정비인증(AMO)을 신청해 심사 중”이라며 “올해를 해외 정비물량 확보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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