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뷰티 테크기업 ㈜타키온홀딩스(대표 강덕호)가 올해를 회사 도약의 원년으로 정하고 사명을 ‘㈜타키온비앤티(TACHYON B&T)’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타키온비앤티’는 통합 뷰티 플랫폼 티커(Ticker) 앱 론칭에 앞서 뷰티 전문 하이테크 기업으로 의욕적인 사업 확대와 강화, 그리고 새로운 비전과 이미지 혁신을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타키온비앤티 강덕호 대표는 "새로운 사명과 함께 뷰티 전문 하이테크 기업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제고함과 동시에, 고도화된 디지털과 융합된 뷰티업계의 새로운 기술 혁신을 추구하는 토탈 뷰티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또 강대표는 “현재 타키온비앤티의 누적 투자 금액은 약 30여억 원”이라며 “AR(증강현실) 등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토탈 뷰티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도약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보다 젊고 역동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3월 중순 론칭 예정인 뷰티 라이프 플랫폼 ‘티커(Ticker)’는 증강현실(AR) 기술을 기반으로 코스메틱 브랜드의 제품 체험, 가상 성형 기능을 지원하는 뷰티 카메라로 영상통화 및 다자간 화상회의가 가능하여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랜선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뷰티 라이프 플랫폼이다.
통합 뷰티 플랫폼 ‘티커(Ticker)’는 과거 오프라인 로드숍에서 직접 제품을 테스트해보고 구매해오던 뷰티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과 니즈를 온라인(앱) 상에서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제품 가상 체험’ 기능으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간편하게 코스메틱 제품을 체험해보고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차세대 ‘비대면 쇼핑’ 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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