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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천동 ‘맨해튼 줌시티’ 주목…문현금융단지 초인접 오피스텔로 대규모 인프라 품어





정부가 내놓은 강화된 부동산 정책에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청약 자격 문턱이 낮고,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거주지 제한요건과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든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여러 채를 가지고 있어도 무주택 요건을 충족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제외된다. 오피스텔 분양권도 취득세 및 양도세 산정 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세금을 절감할 수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취득세는 주택이나 오피스텔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4%의 세율로 책정된다.


이러한 가운데 범천동 일대에 랜드마크형 오피스텔로 들어서는 맨해튼줌시티 금융단지가 주목되고 있다. 문현금융단지와 인접한 범천동 1-1구역의 재개발이 확정되면서,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판매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이 예정돼 있다. 재개발과 함께 도시 개발의 걸림돌로 작용하던 철도차량정비창 이전이 결정되면서, 범천동 전역의 도심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를 중심으로 형성된 문현금융단지에 ‘BIFC 3단계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업무 시설 및 기업 편의 시설이 확충되는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이 예정돼 있다. 오는 2022년 착공해 2025년 완공 예정인 BIFC 3단계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문현금융단지가 블록체인과 핀테크 등의 미래산업 주역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문현동과 범천동 일대가 국제금융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으면서, 디지털 금융 랜드마크 도약으로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범천 1-1구역 주변부의 동천 생태하천복원 사업까지 완료되면, 주거 환경과 업무 환경, 자연환경 등을 아우르는 직주 근접의 프리미엄 주거 단지가 형성될 것으로 보여 다수의 입지적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에서 맨해튼줌시티 금융단지는 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과 2호선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의 더블 역세권을 비롯해 동서고가로, 황령터널, 부산역(KTX) 등의 쾌속 광역 교통망을 확충하고 있어,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부산 서면 상권 이용이 용이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NC백화점, 이마트 문현점 뿐만 아니라 서면역 일대의 메디컬스트리트 등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주변부는 부산 최대 학원 밀집 지역으로, 신흥 오피스 상권까지 더해지면서 확충된 기반 시설로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신축 오피스텔답게 스마트한 주거공간 실현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실내 보안 및 점등 등의 관리를 할 수 있으며, 옥상에 카바나 형태의 야외테이블과 옥상정원 트래킹 코스를 조성해 휴식&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이 입주하며, 3~5층은 저층부의 부정적 인식 해소를 위해 다락층 구조로 공간 활용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2층에는 입주민이 티타임과 다이닝 룸, 미팅, 스터디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호텔식 프리미엄 클럽하우스 형태의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카페테리아에서 입주민에게 조식 제공(유료)을 계획하고 있다. 전 세대에 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 2대(일부 세대)를 옵션으로 제공하며, 워크인 클로젯 공간(일부 세대), 멀티테이블 수납공간 등 다양한 생활 편의 무상 옵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맨해튼줌시티 금융단지는 전용면적 21~28㎡에 지하 1층~지상 20층의 규모로, 단층형 5개 타입의 330실과 복층형 5개 타입의 66실 등 총 396실로 구성된다. 대창건설이 시공을 맡은 맨해튼줌시티 금융단지의 견본주택은 부산진구 범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E-모델하우스를 통해 VR 영상으로 현장 관람을 할 수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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