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 인허가실적이 전국 3만3,647가구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진나해 같은기간 3만7,980가구 보다 11.4% 줄어든 수치다. 서울은 6,904가구로 전년 대비 22.2% 늘었다.
수도권은 1만8,573가구로 전년 대비 29.1% 줄었고 5년평균과 비교해서는 25.5% 감소했다. 지방은 1만5,072가구로 지난해보다 28,1% 늘었다. 다만 5년평균과 비교하면 26.4% 줄었다.유형별로는 전국 아파트는 2만5,789가구로 전년 대비 15.0%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7,858가구로 지난해보다 2.7% 증가했다.
2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만2,306가구로 지난해 2월(2만3,373가구) 보다 81.0% 늘었다. 특히 수도권은 2만6,016가구로 전년 대비 125.7% 증가했다. 5년평균과 비교해면 75.4% 늘었다. 지방은 1만6,290가구가 착공해 전년 대비 37.5% 증가, 5년평균 대비 23.5% 증가했다.
2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만9,447가구로 지난해 2월 1만6,796가구 보다 15.8% 늘었다.
2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3만2,905가구로 지난해 2월 4만386가구와 비교해 18.5% 줄어들었다. 수도권은 2만566가구로 전년 대비 15.1%, 5년평균 대비 7.0% 감소했다. 지방은 1만2,339가구로 전년 대비 23.7% 감소, 5년평균 대비 43.9% 줄었다. 유형별 준공실적은 전국 아파트는 2만5,991가구로 지난해 보다 19.4%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6,914가구로 전년 대비 15.1% 줄었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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