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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가스기술공사와 수소충전소 설치협약…2023년 1월 운영





오산시는 3일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수소충전소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곽상욱 오산시장,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충전소 설치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보급에 힘쓰기로 했다. 기술공사는 수소충전소에 대한 기술지원으로 친환경자동차인 수소차 인프라 구축을 통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곽 시장은 “친환경자동차인 수소차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수소충전소 구축은 안전이 매우 중요하데 시민이 안전한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하여 기술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운영 후에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수소 모빌리티 정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수소충전소는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1월에 운영될 예정이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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