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김영재 이사장, 이하 ‘식품진흥원’)이 식품분야의 청년창업자를 육성하는 ‘청년식품창업Lab 2기’ 모집을 알렸다. 이에 예비창업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모집은 성황리에 진행 중인 1기에 이은 두 번째로 오는 27일(목) 18:00시까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홈페이지에 접수 가능하다.
‘청년식품창업Lab 2기’는 만 39세 이하의 식품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전 과정(식품창업 전문교육, 시제품제작지원, 시식품평회,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며, 모집 규모는 23개 팀이다.
여기서 선발된 23개팀은 4개월 동안 식품진흥원 내 청년식품창업Lab 시제품 제작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창업역량 강화 전문가 멘토링, 시식품평회, 시제품 제작 비용(예비창업자 5백만 원, 창업기업 10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뿐만 아니라 별도의 선별 과정을 통해 선정된 우수선정팀은 액셀러레이팅 운영사 (유)로우파트너스가 1억 원을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청년식품창업Lab을 통해 청년들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참가한 팀들이 신속히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식품진흥원은 청년식품창업Lab 후속연계 프로그램으로 ‘모의/실전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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