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두산, CJ 등 대기업에서 오랜 기간 전략기획 업무를 담당해온 전문 기획자가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포착하고 기획을 거쳐 결과로 완성해내는 과정의 노하우를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모든 것이 급변하는 시대에 기획의 출발점이자 원동력은 바로 ‘관찰’이라고 단호히 말한다.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내는 것보다 일상 곳곳에 감춰져 있는, 매일 주변을 스쳐 지나고 있는 성공의 기회를 발견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기획, 창업, 재테크, 마케팅 등 모든 활동에 있어 통용되는 관찰의 원칙을 비롯해 사소한 아이디어도 실용적인 기획으로 연결하는 기술과 성과로 마무리해내는 방법을 다양한 성공 사례와 더불어 설명했다.1만 6,000원.
/송주희 기자 ss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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