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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브로' 임성진, 갯벌서 조준호와 브로맨스 폭발···김요한과 배구 시합까지

/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브로' 방송화면 캡처




‘노는 브로’ 브로들이 웃음 가득한 갯벌 체험과 퍼플섬 투어로 추억을 쌓았다.

9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브로’에서는 게스트 임성진과 함께 갯벌 낙지잡이를 떠난 브로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신안 퍼플섬 투어도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새벽 5시부터 작업복을 갈아입고 갯벌로 향한 브로들은 40년 경력의 장인과 함께 맨손 낙지잡이에 돌입했다. 이들은 시작부터 급한 마음에 대뜸 삽부터 꽂아 낙지를 놓쳤다. 또한 내 다리가 아닌 듯 두 다리를 빨아들이는 갯벌의 힘에 무릎까지 꿇어 폭소를 자아냈다.

조준호와 임성진은 혹독한 갯벌체험 속에서도 브로맨스를 뽐냈다. 준호바라기 임성진이 “준호 형 우리 둘이 떠날까요?”라며 조준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조준호는 “형이 찾아줄게”라며 그의 애정에 화답했다.

갯벌체험을 끝낸 브로들은 목포식 아침밥상으로 원기회복에 나섰다. 낙지 연포탕과 낙지볶음, 낙지 초무침, 낙지탕탕이까지 완벽한 낙지 한 상이 차려져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심지어 낙지를 무서워하던 전태풍마저 직접 잡은 낙지 맛은 다르다며 인정했을 정도였다.



이날 임성진은 “배구를 그만두려고 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어린 시절부터 자유롭게 배구를 하던 그는 이전과 다른 대학교의 훈련에 적응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같이 선수 생활을 하던 죽마고우의 응원 덕분에 계속 배구를 할 수 있었다고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브로들은 온 섬이 보랏빛인 신안 퍼플섬도 방문했다. 학창 시절을 훈련으로만 보냈던 브로들이 천천히 섬을 걷고 사진을 찍으며 오랜만의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힐링을 안겼다.

또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배구 레전드 김요한과 슈퍼루키 임성진의 배구 시합도 펼쳐져 재미를 더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결국 김요한이 패배했지만, 배구계 선후배의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 브로’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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