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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페이퍼, 300억원 규모 설비 투자로 골판지 사업 극대화

연간 총 100만 톤 생산 역량 확보… 골판지 원지 품질 향상, 지종 다양화, 생산성 향상 기대





전주페이퍼가 골판지 원지 생산 확대를 통한 경쟁력 및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약 300억 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진행한다.

이번 투자는 전주페이퍼의 주요 사업 부문으로 자리 잡은 골판지 원지 생산량을 연간 약 20만톤 추가하여 총 100만 톤까지 확대할 수 있는 규모이다. 전주페이퍼는 이를 통해 현재 단일공장 국내 최대 골판지 원지 생산 능력을 한단계 더 강화하여 국내외 골판지 원지 공급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페이퍼는 이번 설비 투자를 통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타지종 생산 용도의 설비를 골심지 생산까지 소화할 수 있도록 개조함으로써,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다양한 지종 포트폴리오 전략 실행을 가능하게 하며, 생산성을 15%까지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ESG 경영을 지속해온 전주페이퍼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계열사인 전주원파워는 전력 및 스팀 생산 과정 중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대폭 감축시킬 수 있는 탈질설비 구축을 위해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전주페이퍼는 지난 2018년 골판지 사업을 시작하여,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골판지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사적 운영 혁신 활동인 ‘TOP21’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골판지 사업을 극대화하여 종합제지기업으로의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전주페이퍼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국내 최대 신문용지 업체인 전주페이퍼가 명실상부한 골판지 중심의 종합제지기업으로 입지를 굳히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전주페이퍼가 골판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필요한 투자를 검토하고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페이퍼는 환경친화적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매년 100만 톤의 폐지를 재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며,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전주시와 '천만그루 정원 도시' 협약을 맺으며 전주 산업단지 인근에 정원과 숲 조성을 위해 5억원을 후원한 바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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