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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브리핑] 자금조달 다변화···서부티엔디·에코프로비엠 시장 노크

용산 드래곤호텔 운영하는 서부티엔디 100억 원 CP 발행

2차전지 에코프로비엠도 다음달 첫 공모채 도전

시장 유동성에 자금조달 통로 다각화 포석





서부티엔디가 창사 후 처음으로 기업어음(CP)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현금 유동성 확보 차원으로 보이는데요. 규모는 총 100억 원으로 만기는 1년에서 이틀 빠진 363일입니다. 1년 이상일 경우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가 많기 때문입니다.

서부티엔디는 1979년 주식회사 서부트럭터미날로 설립된 회사입니다. 현재는 용산관광버스터미널과 인천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스퀘어원,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 등 다양한 방면으로 부동산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CP 첫 발행인 만큼 신한은행의 보증을 받아 A1 등급으로 발행했습니다. 최근 공모시장 인기가 늘어나면서 단기자금 시장의 유동성이 어느때보다 넘쳐나는 상황인데요. 이에 힘입어 금리도 역대 최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작년 4월 한때 2.19%까지 치솟았던 CP금리는 1년여만에 0.9%대로 떨어져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도 연 1.13% 금리로 이번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금리가 크게 낮아진 만큼 금융기관 차입 대신 시장 자금 조달을 시작한 것으로 보이네요. 다만 단기금리는 기준금리 영향을 바로 받는 만큼 추후 리파이낸싱 시 추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의 테이퍼링에 이어 한국은행도 금리인상에 대한 시그널을 시장에 계속 보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서부티엔디는 지난해 168억 원의 손실을 냈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현금흐름이 악화된 한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을 개발하면서 차입금은 꾸준히 늘었지요. 올해 1분기 기준 회사의 총차입금은 약 7,500억 원에 육박합니다. 회사는 재무개선을 위해 자금조달 통로를 다각화하는 한편 자산유동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매출의 30% 가량이 나오는 스퀘어원 쇼핑몰을 공모 리츠에 매각하고 장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지요. 약 2,400억 원을 확보해 2,000억 원 이상의 자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할 예정입니다.

한편 회사채 시장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처음으로 공모채에 도전합니다. 그간 주로 사모채와 금융기관 차입 등으로 자금을 조달하던 곳인데요. 금리 인상 전 장기자금을 확보하는 한편 조달 통로를 다변화하려는 목적으로 보이네요.

/김민경 기자 mk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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