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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에 6월 가왕전 상금 전액 기부





가수 임영웅은 6월에 진행된 선한트롯 가왕전에서 최종 1위를 거머쥐며 8회 연속에 빛나는 가왕에 등극했다. 무려 8개월 동안 가왕의 자리를 굳건히 지킨 임영웅은 보호 종료 아동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가왕에게 주어진 상금 160만 원 전액을 6월 28일 '함께하는 사랑밭'에 전달할 계획이다.

선한트롯 측은 7월 한 달간, 6월 선한트롯가수에 선정된 임영웅의 홍보 영상을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16일에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하여 팬클럽 '영웅시대'와 함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총 2억 원이 넘는 통 큰 기부를 통해 다시 한번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바 있다.



전국적으로 미담이 끊이지 않는 임영웅의 선한 행보는 팬들의 사랑에 의해 점차 선한 영향력을 넓혀가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주는 사례로 남고 있다.

6월 가왕전 상금을 기부한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국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난 1987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보호조치가 종료되어 홀로 자립하는 보호 종료 아동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자립에 필요한 생계지원, 취업/진로교육, 멘토링 활동을 통해 보호 종료 아동들이 스스로 자립하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임영웅 씨와 팬들이 꾸준히 선행을 베푸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보호종료 아동들의 꿈을 실현하도록 돕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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