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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택시기사 자격관리·취업 돕는다

취업부터 자격 관리까지

플랫폼에서 한방에 해결


카카오(035720)모빌리티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택시 운전자 자격 관리 및 택시 채용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운수 종사자 시스템·자격 시험·자격 정보 인프라를 플랫폼에 연계하는 솔루션을 개발한다. 택시운전자 자격시험 접수부터 자격관리, 기사 채용까지 플랫폼에서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먼저 기사 및 운수 사업자의 택시운전자격 관리가 가능한 ‘자격 관리 관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카카오 T’ 기사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자격 유지 검사 및 특별 검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실시간 안내를 제공한다. 택시 운전자는 앱을 통해 본인의 재검사 여부를 확인하고 검사도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운수사도 소속 기사의 재검사 대상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미수검자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기사 취업 지원 솔루션도 제공한다. 택시운전자격증명을 취득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운전적성정밀검사, 택시 운전 자격 시험, 결격 사유 확인, 신규 채용자 법정 교육 등 모든 과정을 플랫폼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플랫폼을 통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택시운전 희망자와 근로조건이 부합한 최적의 운수사를 찾아 배정해 취업과 채용이 용이하도록 돕는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만성적 구인난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에 플랫폼 이용에 익숙한 젊은층 등이 다수 유입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력 확보를 통한 택시 운행률 증가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의 자회사인 KM솔루션은 지난 7월 가맹 택시에 한해 택시 운전 희망자에게 임시 자격증을 부여하는 ‘플랫폼 기반 임시 택시 운전 자격 운영'에 대한 규제실증특례를 신청해 통과했다. 현재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협조 하에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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