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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게임으로 참전용사 기리고 실종아동 찾는다


국내 최대 게임사 넥슨이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끈다.

사진제공=넥슨




7일 넥슨에 따르면 모바일게임 ‘V4’는 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9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프로젝트 솔져: 잊혀진 대장님을 찾아서’ 캠페인이 유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프로젝트 솔져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비영리단체다. ‘라미’ 작가가 국내외 참전용사들을 방문해 사진으로 역사를 기록하고 다음 세대에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넥슨은 V4 게임 이용자들이 게임 속에서 ‘증표’라는 아이템을 습득해 기부하면 보상을 주고, 기부된 증표가 일정 목표치에 도달할 때마다 프로젝트 솔져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행사 시작 첫날 기부 달성률 25%를 넘어섰고, 5일 만에 100%를 채워 목표한 기부액을 채웠다. 이에 넥슨은 이용자들의 이름으로 ‘서울 중앙 보훈 병원 촬영’, ‘부산 UN평화기념관 촬영’, ‘부산 UN평화기념공원 촬영’, ‘해외 참전용사 액자 배송’ 등을 지원했다. 넥슨 관계자는 “행사 홍보 영상 조회수가 50만에 달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며 “7월에는 사진 촬영과 액자 배송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이외에도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에서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펼쳤다. 실종아동의 날(5월25일)을 맞아 게임 내에서 실종아동 정보를 확인하면 보상을 지급하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김광택 넥슨 홍보실장은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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