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국제관광도시 글로벌 시민자문단’이 민관 거버넌스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시민자문단은 부산 거주 8개국 외국인 14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관광지 팸투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관점으로 사업 개발과 자문,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한다. 부산만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발굴해 국내 외국인 커뮤니티와 자문단의 자국 내 SNS를 통한 홍보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국제관광도시 선도사업으로 해운대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12개 지역 137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관광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부산형 관광안내 표지판 설치, 관광 수용태세 개선 및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판매장 구축사업 등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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