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카카오스타일 4050 겨냥 패션 플랫폼 '포스티' 오픈

브랜드 직입점으로 100% 정품 판매

전상품 무료배송·매일 2회 '타임딜' 매력

카카오스타일은 22일 40~50대 여성 패션 플랫폼 '포스티'를 론칭했다./사진 제공=카카오스타일




이달 초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를 인수한 카카오(035720)가 40~5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패션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이며 본격적인 패션 사업 확장에 나선다.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은 40~50대 여성들을 위한 패션 플랫폼 ‘포스티’를 선보이며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스타일 커머스 기업으로 도약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40~50대 여성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패션 플랫폼이 부족하다는 점에 집중했다”며 “포스티는 의류 구매 시 오프라인이나 종합몰 등을 주로 이용했던 40~50대 이용할 ‘다음(post)의 패션 서비스’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스타일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대표 패션 플랫폼이 된 ‘지그재그’ 운영 노하우를 포스티에 집대성했다. 먼저 40~50대 고객들이 중시하는 상품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포스티에서 판매하는 모든 브랜드 상품의 본사와 직접 계약했다. 현재 올리비아로렌·온앤온·이엔씨·마리끌레르·BCBG 등 패션 브랜드부터 블랙야크·헤리토리골프 등 아웃도어·골프 브랜드까지 60여 개 브랜드와 계약을 마쳤다.



할인 행사와 전 상품 무료배송으로 가격 부담도 낮췄다. 매일 4개 브랜드를 선정해 오전 8시와 저녁 8시에 각각 2개씩 ‘타임딜’을 진행한다. 타임딜에서는 브랜드 상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이용하기 쉽도록 간결하게 구성됐다. 마음에 드는 옷을 탐색할 때 여러 경로로 복잡하게 들어가야 하는 경우를 최소화하고 첫 화면에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추후 지그재그의 개인화 추천 기술과 빠른 물류 서비스 등도 적용할 계획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앞으로 포스티를 40~50대의 지그재그로 만들 것”이라며 “고객 만족을 넘어 오프라인 유통을 중심으로 하는 패션 브랜드들의 성공적인 온라인 전환을 도울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스타일은 포스티 론칭을 기념해 다음 달 5일까지 로보락 로봇청소기나 다이슨 에어랩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스티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