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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영업익 89% 껑충...방산·민수 호조에 1,326억

[상장사 2분기 실적]

'거리두기로 CU편의점 수혜' BGF리테일도 호조

국내 시장 축소, 환율 영향에 KT&G는 실적 부진

CJ ENM은 이익 17% 늘고, 하이브는 이익 줄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방산과 민수 부문이 나란히 호실적을 내며 지난 2분기에 전년 대비 2배에 가까운 영업익을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6,864억원, 영업이익 1,32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4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8.9% 늘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방산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민수 부문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올해 2분기 연속 호실적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1조7,005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31.9% 증가한 587억원을 기록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바뀐 생활상에 맞춰 근거리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한 전략을 펼친 것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KT&G(033780)는 2분기 매출이 1조3,4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3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감소했다. 흡연자가 줄며 2분기 국내 궐련 담배 판매량은 103억4,000만 개비로 1억7,000만 개비 감소했고, 해외 담배 판매량(현지생산+수출)도 119억 개비로 14.4% 줄었다.



CJ ENM(035760)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9,07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6.9% 늘어난 858억원이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3% 감소한 1,060억원, 영업이익은 18.2% 감소한 138억원을 기록했다. 하이브(352820)는 올 2분기 매출이 2,7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2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80억원으로 오히려 6.2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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