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 콘텐츠 산업의 진흥과 잠재력 있는 콘텐츠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한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12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4,053㎡ 규모이며 입주공간, 테스트베드, 전문교육장 등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원센터를 지역 콘텐츠기업 입주공간, 장비지원, 교육공간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까지 국·시비 총 165억 원을 투입해 80개의 신규 콘텐츠기업을 발굴하고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허브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원센터 개소에 앞서 입주기업을 모집한 결과 입주희망 42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우수 기업 17개사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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