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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3주째 40% 초반 횡보[리얼미터]

■리얼미터 8월 3주차 주간집계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41.6% vs 부정 55.7%

정당지지율 국민의힘 37.1% , 더불어민주당 32.8%

/자료제공=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주 연속 40% 초반에 머무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정당지지율에서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2주 연속 오차범위(±2.2%포인트) 내에서 민주당을 앞섰다.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를 받아 지난 17~20일 성인 남녀 2,0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1.6%(매우 잘함 21.6%, 잘하는 편 20%)가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조사에 비해 0.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지난 8월 1주차 조사(41.5%) 이후 3주째 1%포인트 이내의 변화율만 보이고 있다.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지난 조사에 비해 1.1%포인트 상승한 55.7%(매우 못함 40.5%, 못하는 편 15.1%)로 집계됐다. 이로써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의 긍·부정 격차는 14.1%포인트로 7월 4주차(7.7%포인트) 이후 3주 연속 두자릿수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5.3%포인트), 광주·전라(1.9%포인트)에서 긍정 평가가 개선됐다. 대구·경북(10.7%포인트), 대전·세종·충청(7.4%포인트)에서는 부정 평가가 급증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2%포인트)에서 지지율이 소폭 개선된 데 비해 30대(4.9%포인트), 50대(2.9%포인트)에서 부정 평가가 상승했다.



/자료제공=리얼미터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한 37.1%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율의 경우 0.7%포인트가 떨어져 32.8%를 기록했다. 두 정당 모두 지지율이 크게 변하지 않는 약보합세를 띄는 가운데 양당 지지율 격차는 4.3%포인트로 2주 연속 오차범위(±2.2%포인트)를 벗어나지 않았다. 그 뒤로는 열린민주당 7.1%, 국민의당 6.2%, 정의당 3.4%, 기본소득당 0.6%, 시대전환 0.5% 순이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11.2%였다.

권역별로 분석해보면 국민의힘의 경우 대전·세종·충청(11.8%포인트), 대구·경북(2.6%포인트)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민주당은 부산·울산·경남(2.1%포인트), 인천·경기(1.5%포인트)에서 지지율을 지켰다. 연령별로는 국민의힘은 50대(2.9%포인트), 60대(2.8%포인트), 민주당은 70대 이상(4%포인트), 20대(2.6%포인트)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3%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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