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화투자증권(003530)은 1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STEPS(스텝스)’를 최적의 매매 경험을 할 수 있는 ‘주식투자 앱’으로 전면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STEPS는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간편 투자 앱’으로 개발됐다. STEPS는 글로벌 투자정보 콘텐츠와 검색 기능을 강화한 ‘투자정보 앱’에서 금융상품을 쉽게 매매할 수 있는 ‘금융투자 앱’으로 발전한 데 이어 또 한 번 주식 매매에 최적화한 앱으로 성장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투자자들이 주식매매 시 화면은 간결하고 기능은 충분할 수 있도록 개편하는 데 집중했다. 먼저 투자자들이 자주 조회하는 정보인 자산, 보유·관심 종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배치하고, 종목 현재가 화면도 한 화면에서 차트와 호가, 기업 정보 및 관련 뉴스를 스크롤 하며 확인할 수 있어 주식 매매가 보다 편리해졌다.
시장 정보는 투자자들이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컬러와 그래픽을 활용했다. 또한 투자 수익률과 벤치마크를 비교해 성과를 점검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잡지 형태의 리서치 리포트도 제공한다.
이 밖에 매도 후 결제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현금을 출금할 수 있는 ‘즉시 출금 서비스’와 미국 주식 거래 시 외화 예수금의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는 ‘달러RP 자동투자’ 등 고객의 거래 편의성을 강화하는 서비스들도 새롭게 선보인다.
정준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전략실 실장은 “주식 투자자 1,000만명 시대에 주식투자가 일상이 된 만큼, 사용하는 MTS도 달라져야 한다”며 “간결하면서도 충분한 정보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STEPS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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