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HyunA)와 던(DAWN)이 첫 듀엣 타이틀곡 '핑 퐁(PING PONG)'의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은 지난 5일 오후 공식 SNS에 현아&던 EP [1+1=1]의 앨범 샘플러 영상과 타이틀곡 '핑 퐁'의 뮤직비디오 오브제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앨범 샘플러 영상은 현아&던의 콘셉트 이미지가 나오는 분홍색 아날로그 TV 화면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EP 타이틀곡 '핑 퐁'을 비롯해 '딥 다이브(Deep Dive)', 'XOXO', '우린 분명 죽을 만큼 사랑했다 (I know)'까지 총 4곡의 음원 일부를 미리 들어볼 수 있다.
'핑 퐁'은 뭄바톤 리듬과 808 베이스로 이뤄진 리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뭄바톤 댄스 곡으로, "플레이 댓 핑 퐁(Play that PING PONG)", "티키타카타"라는 중독성 강한 훅이 귓가를 사로잡는다.
사랑하는 연인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담은 '딥 다이브', 'XOXO', '우린 분명 죽을 만큼 사랑했다 (I know)'는 강렬한 사운드 디자인으로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던이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고, 현아 또한 타이틀곡을 포함 3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그들만의 색깔을 담아냈다.
뮤직비디오 오브제 티저에서는 보석, 꽃, 나비 등의 이미지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과연 해당 소품들이 '핑 퐁' 뮤직비디오에 어떤 의미로 활용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아&던은 각종 콘셉트 티저 이미지를 통해 인어공주 현아, 피터팬 던의 이상적인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데 이어, 앨범 샘플러 영상으로 음악적인 매력과 역량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트렌디한 현아와 유니크한 던의 시너지가 어떤 색다른 음악을 탄생시켰을지 주목된다.
한편 현아&던의 첫 EP [1+1=1]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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