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니스톱은 자체 브랜드(PB) ‘미니퍼스트’ 상품 중 과자 14종을 중국으로 수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출 분량은 1,200여 박스에 1만6,000개로, 중국 내 다양한 오프라인 소매점에서 판매된다.
수출 상품은 국내 한국미니스톱에서 팔리는 상품과 같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PB 과자 상품 중 가장 매출이 좋았던 ‘시네마카라멜 컵팝콘’이 포함됐다.
앞으로 미니스톱은 현지 반응과 상품경쟁력을 검증한 후 수출 품목을 확대해 추가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미니퍼스트를 제조하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하는 수출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우성 미니스톱 R&D소싱팀 팀장은 “해외고객에게 미니스톱의 우수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해외판로를 개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