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청석기자]KT그룹 금융·보안 전문 기업 이니텍(053350)은 28일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과 클라우드 기반의 4차 산업혁명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기업들의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 추세에 따라 이니텍과 베스핀글로벌이 신규 클라우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전략적 협업을 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니텍은 이번 체결을 통해 보유 솔루션과 플랫폼 등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을 협력하고, 클라우드 운영·구축 및 컨설팅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운영·구축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운영·관제와 플랫폼, 솔루션 부문에서 경쟁력 확보에 나서 상호 시장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호정 베스핀글로벌 공공금융사업부문장은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금융 산업에서의 사업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영민 이니텍 금융사업본부 본부장은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사업 역량과 이니텍의 금융 시스템 구축 기술력이 만나면 전략적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클라우드 기술과 운영 역량을 내재화하여 클라우드 기반 특화된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클라우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blu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