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3,000선을 지키며 한 주를 마감했다. 코스닥도 소폭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22일 전장 대비 0.07% 하락한 3.005.36p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 3,0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이후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3,000선을 회복한 뒤 오후 한 때 3,018선까지 회복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4% 하락한 3,006.16p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75억원, -675억원씩 매도한 가운데 기관이 1,844억원 순매수했다.
이날(22일) 코스피 시장에서 296개 종목이 상승했고 546개 종목이 내렸다. 대형주(0.04%)가 중형주(-0.31%)와 소형주(-0.40%) 대비 상승폭이 컸다.
업종별로 종이목재(3.81%), 전기전자(0.54%), 의료정밀(1.83%), 유통업(0.25%), 통신업(2.50%) 등이 올랐고, 운수장비(-0.55%), 금융업(-0.35%), 보험(-1.00%), 증권(-0.27%), 은행(-0.14%) 전기가스업(-1.95%), 화학(-0.38%), 운수창고(-1.13%), 철강금속(-2.00%), 섬유의복(-0.34%),기계(-1.02%)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28%), SK하이닉스(2.28%), 삼성바이오로직스(1.38%), LG화학(1.49%), 삼성SDI(1.94%) 등이 올랐고, NAVER(-0.73%), 카카오(-0.39%), 기아(-0.24%) 등이 하락했다. 현대차(0%)는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같은 날(22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4% 오르며 995.07p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1,521)이 매수한 가운데 기관(-206)과 개인(-1,150)이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2%), 에코프로비엠(0.41%), 카카오게임즈(4.70%), 셀트리온제약(0.91%), SK머티리얼즈(0.28%), CJ ENM(2.26%) 등이 상승한 가운데 펄어비스(-0.47%), 엘앤에프(-1.47%), 에이치엘비(-2.08%), 위메이드(-3.47%)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금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하락한 1,177.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mileduck29@sedail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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