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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숲길서 ‘앱이 말해주는 나무이야기’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달 6일 평창 ‘국민의 숲’서

대관령 국민의 숲 트레킹 길. 사진제공=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이달 6일 대관령 국민의 숲 트레킹길에서 모바일 앱을 활용한 숲길 걷기 프로그램 ‘앱이 말해주는 나무이야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앱이 말해주는 나무이야기’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 출시한 위치 확인 시스템(GPS)을 기반으로 한 응용프로그램 ‘숲이랑 길이랑’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숲길을 걷다가 지정 장소에서 알람이 울리면 1분 내외의 숲 해설(나무이야기)을 듣고 퀴즈를 풀어 임무를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에 위치한 ‘국민의 숲’은 생체리듬에 가장 좋다는 해발 700m 자락 옛 대관령휴게소 인근에 조성된 작은 동산으로 화전민이 경작하던 밭을 전나무로 특수조림하면서 만들어진 곳이다. 현재는 일본잎갈나무, 독일가문비나무, 종비나무, 전나무, 자작나무 등이 군집해 있고 경사가 완만하여 가벼운 산책길로 인기가 많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산책길 완주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진행 및 기념품을 지급한다.

대관령숲길 김정란 팀장은 “가을의 중심에 선 지금 ‘국민의 숲’은 침엽수림 중에는 드물게 황금빛으로 물드는 낙엽송 단풍이 매우 아름답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해 모바일 앱을 통한 나무 이야기를 듣는 새로운 방식의 숲 해설도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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