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독바위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옥정동 889 일원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독바위공원은 지역 역사문화유산인 독바위 보루를 비롯해 유아 숲 체험원, 반려견 놀이터,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휴게시설이 조성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 활용됐다.
총 316,229㎡에 달하는 부지면적에 비해 공원 내 주차공간은 66면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윤근수 사당, 야외무대 등 공원 남측 시설에 치우쳐 있어 반려견 놀이터, 인라인스케이트장, 농구장 등 공원 북측에 있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장 확충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독바위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주차편의 제공과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4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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