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받기 쉬운 이들의 취업을 더 배려해 취업명문 두잉(Do-ing. 도전·체험·실천) 동명대학교가 지난 25일까지 6회 릴레이식으로 가진 메타버스융합 취업캠프가 큰 호응을 얻었다.
동명대 대학일자리센터는 8일부터 4주 사이에 6회(메타버스 1회·LMS 3회·ZOOM 1회·대면 1회) 총 10시간 과정으로, 장애 대학생과 보호자(학부모), 서포터즈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며 재미를 느끼도록 하는 이색 취업캠프를 가졌다.
취업률 비(非)수도권 사립대 7위를 기록한 대학의 취업캠프는 역시 다르다 라는 평가를 받았다.
10일에는 전호환 총장, 김인순 석좌교수 등이 학생들과 학부모와 같이 게임도 즐기고 노래도 들려주고 소통하면서 응원했다.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한 ‘오징어게임’도 주목했다.
LMS로는 취업핵심전략,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경로 등에 강의했다.
ZOOM으로는 직업교육BASIC 이주영 IN코칭연구소 대표가, 대면으로는 안정기 강사 등이 취업역량Build Up과 행복바이러스 강의에 참여했다.
박태환 취업지원센터장은 “학생 등이 팀을 이뤄 함께 새롭고 흥미로운 메타버스활동을 통해 현실세계의 장애를 극복하고 서로 더 깊이 이해하며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 총장은 “특히 메타버스에서 부모와 같이 즐기면서 장애를 뛰어넘는 특별한 경험을 두잉(Do-ing)할 수 있었다”며 “어려울수록 끝까지 도전하는 동명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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