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개막한 2021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의 공식행사가 12월 6일(월) aT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개막 공식행사는 대표과일 선발대회 시상식과 사랑의 과일 전달식, 개막 퍼포먼스, 라이브 경매 순으로 진행되었다.
국가대표선수협회 김광선 부회장의 개막 선언으로 시작한 개막식은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권재한 국장,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 등 우리나라 과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내빈들이 참석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 위원장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자리를 빛냈다.
2021 대표과일 선발대회의 영예의 대상은 경남 거창군 이홍득씨의 ‘사과’가 선정됐다. 이홍득 부부의 사과는 산간 고랭지 해발 350m에서 재배하여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안정적인 수분을 위해 꽃가루 인공 수분을 철저히 생각하여 결실률을 높였다. 그 외 13개 품목의 최우수상 수상자들도 시상대에 올라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건강을 가득 담은 올해 사랑의 과일은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해 국가대표선수협회에 전달되었다. 역대 대표과일 수상자들의 우수한 과일을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라이브 과일경매의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2021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의 다양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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