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금천문화재단은 16일 오후 7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2021 금천구립도서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작가 신지영, 뮤지션 하림과 금천을 이야기하다’라는 부제를 달고 진행되며 금천구와 인연이 깊은 작가와 예술가들이 출연해 금천의 고유한 정서를 예술로 풀어낼 예정이다. 작가 신지영과 가수 하림, 시인 신철규가 함께하는 대담이 열리고 무용가 조아라 등 지역 예술가의 공연이 진행된다.
금천구는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회장 도시를 맡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책 읽는 도시 금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북콘서트는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체 좌석의 절반인 25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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