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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부실업체 퇴출

내년 4월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사업현장 일제 점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현황도.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내년 4월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수는 2014년 이후 감소해 왔으나 발생 시·군·구는 계속 확대되는 추세다. 그러나 내년 이후 감염본수가 증가할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산림청은 12개반, 65명(산림청 27명, 지자체 15명, 한국임업진흥원 12명, 현장특임관 11명)으로 점검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한번 감염되면 모두 죽게 되는 불치의 병으로 알려져 있고 현재까지는 감염목과 우려목을 조기에 빠짐없이 찾아내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제 방법이다.

산림청은 일제 점검을 통해 부실하게 사업을 한 경우를 철저히 찾아내 영업정지 등 퇴출토록 하여 사업품질을 제고하고 방제 우수업체나 기관을 적 발굴해 포상 등 혜택도 부여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예찰을 통해 피해목을 조기에 찾아내 완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피해 방지에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문제가 있는 일부 부실업체는 퇴출해 앞으로 사업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니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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