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256840)가 코로나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8분 기준 한국비엔씨는 전일보다 8.15% 급등한 2만7,2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한국비엔씨는 전날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코로나 치료제 후보물질 안트로퀴노놀(Antroquinonol)의 변이 바이러스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국비엔씨 관계자는 “최근에 골든바이오텍사를 통해 전해받은 PCT특허 출원내용은 코로나 바이러스 등 RNA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을 치료하는 사이클로헥세논 물질을 이용한 치료법과 이 물질을 포함하는 약학 조성물에 대한 특허”라며 “안트로퀴노놀 화합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관련해 항 바이러스, 항염증, 항 폐섬유화 효과가 탁월하다는 결론을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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