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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밀라논나·주우재, 클래식 스타일링 비법 공개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 사진=밀라논나 유튜브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의 클래식 스타일링 비법이 화제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측은 16일 유튜버 밀라논나와 모델 주우재가 함께 영화 속 의상을 완벽 분석한 특별 콘텐츠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평소 '킹스맨' 시리즈의 팬이라고 밝힌 모델 겸 배우 주우재가 함께해 기존 '킹스맨' 시리즈와 차별화된 이번 작품만의 클래식한 의상에 담긴 역사적 의미부터 모두가 킹스맨이 될 수 있는 클래식 스타일링 비법까지 모두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킹스맨' 시리즈의 상징과 같은 양복점을 보며 "이전 편에는 쇼윈도에 수트가 걸려있었는데 이번엔 군복이 보인다"는 주우재의 물음에 "영국 수트의 기원이 군복"이라고 전한 밀라논나는 영국의 산업혁명으로 줄무늬, 체크무늬 같은 다양한 원단이 생기게 되고 이후 프랑스 혁명으로 인해 귀족들의 옷을 만들던 이들이 영국으로 넘어가면서 발전시킨 것이 현재의 수트라며 패션에 담긴 역사적 사실을 설명했다.

베일에 가려진 빌런 집단 플록의 멤버들이 착용하고 있는 애끼반지에 담긴 의미부터 실제 역사적 인물을 모티브로 삼은 광기의 사제 라스푸틴의 의상에 담긴 비하인드, 콘래드(해리스 딕킨슨)가 입은 클래식 의상의 발전 과정 등 알고 보면 더욱 흥미로운 영화 속 패션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후 영국에서 직접 공수한 영화 속 의상을 주우재가 직접 입고 밀라논나가 직접 설명과 함께 스타일링 팁을 주는 시간까지 진행됐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이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부터 '킹스맨: 골든 서클'까지 '킹스맨' 시리즈로 전 세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매튜 본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특유의 화려한 액션과 재치 넘치는 대사,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킹스맨'의 시작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을 담아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해리포터' 시리즈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007 스펙터'까지 다양한 흥행작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랄프 파인즈와 매튜 본 감독이 탁월한 안목으로 선택한 신예 해리스 딕킨슨이 새로운 킹스맨의 완벽한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거울나라의 앨리스'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리스 이판이 강력한 빌런으로 변신했고,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젬마 아터튼, '캡틴 마블', '아쿠아맨'의 디몬 하운수,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스토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매튜 구드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역대급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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