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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흠 변호사, 제13대 한국세법학회 학회장 취임





백제흠(56·사법연수원 20기)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한국세법학회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백 변호사는 지난 17일 열린 한국세법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3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백 변호사는 서울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하버드와 뉴욕대 로스쿨에서 조세법을 전공했다.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연수원장은 물론 서울지방변호사회 조세연수원장, 기획재정부 세젭발전심의위원, 국세예규심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백 변호사는 취임사에서 “한국세법학회는 지난 35년간 회원들 열정과 노고에 힘입어 조세분야의 대표적 학회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조세의 다양한 영역과 직역의 전문가들이 학문과 실무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방세와 관세의 학술 활동도 강화하고 청년 전문가들의 교류의 장을 만드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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