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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뚫고 수출실적 상승’ SNT모티브, 부산수출대상 수상·수출유공자 포상

전년 대비 직수출 실적 약 24% 상승

“코로나19로 대외여건 힘든 상황에도 위기극복 쾌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수출 실적이 상승한 SNT모티브가 ‘부산수출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SNT모티브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및 소구경화기 제조업체다.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2021년 부산 무역의 날 전수식 및 제23회 부산수출대상 시상식’에서 김형철 SNT모티브 대표이사 사장이 ‘부산수출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수출유공자로 모터전자사업본부장인 권형순 전무가 선정됐다.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수출 기업대표 및 유공자, 수출 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수출대상, 우수상 및 정부포상 등을 포함해 총 15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NT모티브의 직수출 실적은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약 3억1,300만불을 기록했고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약 3억8,800만불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약 24% 증가했다. SNT모티브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친환경 전기차용 드라이브 유닛(Drive Unit) 및 모터 등 자동차부품 수요 증가에 따라 북미를 비롯한 세계 각 국에 다양한 자동차 핵심부품들을 수출했다. 또 소총, 기관총 등 개인화기 및 반도체장비부품 등의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아 공급량이 늘어 수출실적이 증가했다.

SNT모티브 부산 본사 전경./사진제공=SNT모티브






수출유공자로 선정된 권형순 전무는 모터전자사업본부를 이끌며 활발한 영업활동으로 해외 고객사를 다변화하고 생산성·품질·납기 등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향상시키며 직수출 물량을 확대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SNT모티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글로벌 기업으로서 세계시장에서의 자동차부품 및 K-방산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적인 수출확대로 국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정기용 코리녹스 대표, 김성구 바이오포트코리아 대표, 송상윤 동그라미프로젝트 대표는 우수상을 받았다. 수출유공자로는 권형순 SNT모티브 전무를 포함한 10명이 선정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세계 10위 경제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만든 기업인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력산업의 스마트화, 신산업 발굴, 수출 다변화와 판로 개척 등에 있어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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