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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하이메탈,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장 초반 높은 변동성[특징주]





반도체 패키징용 솔더볼 생산 업체인 덕산하이메탈(077360)이 장 초반 급등세를 보였다.

24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덕산하이메탈은 전 거래일보다 900원(5.00%) 오른 1만 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6.94%의 상승률을 보이며 2만 1,050원까지 치솟았다.



덕산하이메탈의 주가가 높은 변동성을 보인 것은 본업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때문이다. 반도체 패키징용 솔더볼을 생산하는 곳으로 덕산네오룩스, DS넵코어스, DS미얀마 등을 주요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덕산하이메탈에 대해 목표 주가를 2만 7,000원으로 새로 제시했다. 신한금투는 내년 덕산하이메탈 매출액이 올해보다 60.1% 증가한 1,490억 원, 영업이익이 182.8% 상승한 273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찬우 신한금투 연구원은 “매출 급증의 이유는 본업 개선 및 DS넵코어스 매출의 온기 반영, DS미얀마 공장 가동 시작”이라며 “최근 패키징 기판 업황이 매우 좋아 본업인 솔더볼 수요도 좋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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