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서울시 중구청에 관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인 드림하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SBI저축은행과 서울 중구청 각사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드림하티 사업은 중구청이 지난 2012년도부터 저소득층에게 미래의 꿈을 실현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복지사업이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2017년도부터 5년째 중구청 내 소외계층 가정 또는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후원금은 소외계층 가정 또는 아동들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식료품 구입 등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하는 데 사용된다.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증가하고 있어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 당행은 소외계층들이 보다 나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원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을 살펴보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찾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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