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3D 메타버스 소프트웨어가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엔비디아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정보가전박람회(CES)에서 3D 메타버스 소프트웨어 ‘옴니버스 (Omniverse)’를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젠슨 황은 지난해 개최된 CES에서 ”비디오 게임 또는 NFT가 존재하는 증강현실 같은 다양한 메타버스들이 미래에는 존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엔디비아가 옴니버스의 무료 배포 계획을 밝히면서 다양한 유형의 크리에이터들이 각자 만들어낸 3D 세계를 옴니버스 안에서 하나로 연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옴니버스는 인공지능·시뮬레이션·확장 컴퓨팅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편하게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전문적인 엔지니어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옴니버스 상에서 자유롭게 메타버스 창작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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