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시교육청, 취약학생지원 교육후견인제 50개동으로 확대

서울시교육청 전경/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이 기존 19개 동에서 시범사업 운영됐던 교육후견인제를 25개 자치구·50개 동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후견인제는 동 단위로 지역사회 기관과 이웃 주민이 참여해 결핍 요소가 있는 학생을 맞춤·밀착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서울 관내 19개 동에서 90명의 교육후견인이 시범사업에 참여했고 총 716명의 학생이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후견인과 대상 학생은 총 3,329회 만났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등교가 힘든 학생은 교육후견인과 함께 매일 등교를 했고, 어머니의 늦은 퇴근으로 방치됐던 한부모 가정 학생은 교육후견인과 함께 온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사업을 50개 동으로 늘리고 올해 안에 25개 자치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운영 예산으로 교육청 6억 원과 자치구 4억 원 등 총 10억 원이 편성됐다.

조희연 교육감은 “지역사회가 아이를 함께 돌보는 교육후견인 정책이 더욱 확대된다”며 “학부모와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교육후견인제가 시행되도록 교육청과 자치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